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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 vs 복리,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법

by 초코수염 2025. 2. 11.

    [ 목차 ]

돈을 불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 바로 단리와 복리입니다. 쉽게 말해,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과 이자가 함께 불어나는 방식이죠. 이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면, 똑같이 돈을 맡겨도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리와 복리, 어떻게 다를까?

  1. 단리란?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연 5% 단리 상품에 맡기면 1년 뒤엔 105만 원이 되고, 2년 뒤엔 110만 원이 됩니다. 매년 동일한 이자가 붙는 것이 특징입니다.

  1. 복리란?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발생한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즉,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이익을 가져옵니다.

예제: 100만 원을 연 5% 복리 상품에 투자하면?

1년 후: 100만 원 + (100만 원 × 5%) = 105만 원

2년 후: 105만 원 + (105만 원 × 5%) = 110만 2500원

이처럼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이자를 발생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리 vs 복리,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단리는 단기간 투자할 때 유리합니다. 원금이 크고, 단기간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경우 선택할 만합니다.

복리는 장기 투자할 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까?

  1. 적금 및 예금 활용

단리 예금: 일반 정기 예금이나 적금은 단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됩니다.

복리 예금: 일부 은행에서는 복리 효과가 적용된 적금 상품을 운영합니다.

  1. 재투자 전략 적용

단리 상품이라도 복리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원금과 이자를 다시 투자하는 재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1. 배당 재투자 활용

배당금을 받으면 이를 다시 동일한 종목에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나 채권형 상품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리 vs 복리의 실제 사례

  1. 1년 만기 단리 예금 vs 복리 예금

단리 예금: 원금 1,000만 원, 연 4% 단리 적용 → 1년 후 1,040만 원

복리 예금: 원금 1,000만 원, 연 4% 복리 적용 → 1년 후 1,040만 원 → 2년 후 1,081만 600원

  1. 주식 투자와 배당 재투자 전략

단리 방식: 배당금을 현금으로 수령하여 소비

복리 방식: 배당금을 다시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 창출

단리 vs 복리,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짧은 기간 투자 시 → 단리도 괜찮음

장기간 투자 시 → 복리를 적극 활용할 것

소액 투자라도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 극대화 가능

 

단리 vs 복리는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며, 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면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복리를 활용한 장기 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므로, 투자 전략을 잘 세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